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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 미팅
잭슨홀 미팅

 

뉴욕증시는 25일 미 동부시각으로 오전 9시 51분 현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잭슨홀 미팅에서의 기조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22.37포인트(0.36%) 상승한 34,221.7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역시 각각 17.64포인트(0.40%)와 80.74포인트(0.60%) 상승하며 4,393.95포인트와 13,544.71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오전 10시 5분에 시작되는 파월 의장의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온라인 결제 기업 어펌이 강한 실적 발표로 23% 이상 상승했다. 반면 하와이안 일렉트릭은 하와이 산불로 인한 타격과 마우이 카운티의 소송 가능성 소식에 17% 이상 하락했다.

 

유럽 증시도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의 DAX 지수는 0.43%, 영국의 FTSE 지수는 0.43%, 프랑스의 CAC 지수는 0.60%, 그리고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0.35% 상승했다.

국제유가 역시 상승 중이다.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02% 상승하여 배럴당 79.88달러를, 브렌트유는 0.98% 상승하여 배럴당 84.1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