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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에 열린 UFC 293에서 '언더독' 스트릭랜드는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미들급 타이틀 결정전에서 현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꺾어 새롭게 UFC 미들급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스트릭랜드의 도전
원래 아데산야와 대결을 예정했던 랭킹 1위 드리퀴스가 부상으로 출전을 취소하자, 랭킹 5위에 머물던 스트릭랜드가 이 기회를 잡았습니다.
심리전에서부터 시작된 불꽃 튀는 경기
스트릭랜드와 아데산야는 경기 시작 전부터 심리전을 벌였습니다. 아데산야가 "스트릭랜드를 KO 시킬 것"이라고 선언했지만, 경기에서는 스트릭랜드가 주도권을 쥐었습니다.
스트릭랜드의 타격
스트릭랜드는 1라운드 막판에 오른손 펀치로 아데산야를 휘청거리게 만들었고, 이어서 연타를 가해 27개의 유효타를 기록했습니다.
아데산야의 반격과 스트릭랜드의 방어
2라운드와 3라운드에는 아데산야가 다시 주도권을 잡았으나, 스트릭랜드의 안정된 방어와 공격이 돋보였습니다.
스트릭랜드, 5라운드 결승 판정으로 승리 확정
5라운드가 끝난 후, 심판들은 일치하는 판정으로 스트릭랜드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스트릭랜드의 통산 전적은 이로써 28승 5패가 되었습니다.
승리 후의 소감
경기 후, 스트릭랜드는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아데산야 역시 패배를 인정하고 스트릭랜드의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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