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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4분, 이강인의 눈치 껏 내린 스루패스와 정우영의 정교한 크로스, 그리고 조영욱의 헤더. 이 모든 연계는 골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완벽한 공격 조화를 보여줬습니다.
골을 직접 넣진 않았더라도 이강인은 기회 창출과 팀워크를 통해 대표팀과 빠르게 하나가 됐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전반 36분, 이강인의 플레이를 종료시켰고, 그 뒤의 대표팀은 골망을 뒤흔들었습니다.
선제골은 이한범의 헤더로 시작됐고, 후반 들어선 백승호는 멋진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영준이 홍현석의 멋진 패스를 활용해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3-0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바레인을 완벽하게 꺾은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16득점, 무실점의 환상적인 성적으로 3전 전승을 달성하며, 다음은 16강에서 키르기스스탄과의 대결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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